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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에 기반한 첫 번째 익명성을 갖는 암호 화폐로 2014년 1월 Xcoin으로 출시 후 2월 Darkcoin으로 변경되었으며, 2015년 3월 대시 코인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비트코인과의 차이점


1). 알고리즘

비트코인은 채굴 방식이 SHA-256 알고리즘을 사용한 POW(Proof Of Work) 방식이지만, 대시는 채굴 방식이 X11 알고리즘을 사용한 POW 방식이다.


2). 채굴 방식

대시는 POW 방식 뿐만 아니라 마스터노드(Masternode)를 이용해서도 채굴이 가능하다. 대시의 마스터노드를 구축하기 위해 동일한 IP 주소에 대시 코인이 1,000개가 필요하며, 1시간 이상 연결 지연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POW 방식과 마찬가지로 매 블록마다 45%의 블록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각 마스터노드는 1주일에 약 2개의 대시 코인을 받을 수 있다.2016년 기준, 연 이율이 11%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공급의 감소로 대시의 가치가 증가해서 이를 만회할 수 있다.


3). 총 발행량과 발행 종료 시점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개, 발행 종료 시점은 약 2150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에, 대시의 경우 총 발행량은 2,250만 개, 발행 종료 시점은 2075년이다. 2075년 이후로는 기존의 마스터노드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행이 가능하다.


4). 빠른 송금 기능

비트코인의 경우 이중 지불(Double spending)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채굴을 통해 확인에 집중하여 의존하고 있어 송금이 느리다. 그러나 대시의 경우, 마스터노드 합의를 통해(잠금이 적용된 거래 기술) 신용 카드처럼 수 초 내로 거래를 할 수 있다.

권위가 있는 노드를 제외한 전체 노드에 잠금이 적용된 거래를 사용한 상인 A로부터 사용자 A가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기 위해 대시 코인을 전송할 때 일어나는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마스터노드 중에서 빠른 전송을 위해 권위 있는 마스터노드를 선출하고, 권위 있는 마스터노드는 잠금이 걸린 거래에 서명을 한다. 이를 통해 합의를 형성하여 상인 A에게 합의 메시지를 보낸다. 사용자 A에게 거래가 확인되었다고 보고가 된다. 즉, 권위가 있는 일부 노드만으로 거래를 확인하므로 수 초 내로 송금이 가능하다.

만약 사용자 A가 이중 지불을 시도한다면 네트워크에 의해 거절되어 이중 지불 문제를 막을 수 있다.


5). 익명성

빠른 송금 기술에 적용되는 것처럼 마스터노드를 통해 프라이빗센드(PrivateSend) 기술을 적용한다. 프라이빗센드 기술이란 수신자와 발신자 및 거래 정보를 모호하게 하여 익명성을 강화한다.


6).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블록 보상의 90%는 POW와 마스터노드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되고 10%는 대시의 발전을 위해 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이 기금을 통해서 대시의 직원과 봉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마스터 노드는 https://www.dash.org/에서 현재 제안에 투표할 수 있다.




출처 https://tokenpost.kr/terms/11141


https://www.dash.org/


https://github.com/dashpay/dash/wiki/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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