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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도감

[어류도감] 종어

이름: 종어

학명: Leiocassis longirostris Gunther

과: 동자개과

특징

-색깔: 황갈색

-길이: 1m

-서식지: 우리나라, 북한, 중국


 

《명물기략》에 종어(鯼魚)라 하였다. 몸길이는 대개 30∼50cm이며 100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몸은 길고 앞부분은 위아래로 납작하며 뒷부분은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의 아래쪽은 넓적하고 옆구리에서 본 외각은 거의 직선에 가깝다.

눈은 약간 타원형으로 대단히 작고 머리의 옆면 가운데보다 앞쪽에 있으며 얇은 피막으로 덮여 있다.

주둥이는 많이 튀어나와 있고, 그 밑에 입이 있다. 입은 거의 일자형으로 양쪽 끝만 뒤로 약간 구부러져 있다.

입수염은 4쌍으로 모두 가늘고 짧은데, 특히 뒤콧구멍 바로 앞에 있는 수염이 가장 짧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다.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 밑에서 뒤쪽으로 붙어 있어 기름지느러미와는 대칭적인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가슴지느러미가시는 바깥쪽에 톱니가 없고 매끄럽지만 안쪽에 10여개의 톱니가 있으며, 등지느러미가시 길이보다는 짧다.

꼬리지느러미는 깊이 패어져 윗조각과 아랫조각의 크기는 비슷하다.

측선(옆줄)은 옆구리 중앙에서 위쪽으로 치우쳐서 곧게 지나고 있다. 비늘은 전혀 없다.

몸빛깔은 등쪽이 회색을 띤 황갈색이고 배쪽은 연한 흰색이다. 각 지느러미의 바깥언저리는 흑갈색이다.

 

하천 하류의 물이 흐리고 바닥이 모래나 진흙으로 된 곳과 하구 근처 기수역에 서식한다.

주고 낮에 활동하며 수심이 비교적 깊은 돌 밑에 여러 마리가 모여서 월동한다.

육식성으로 수생곤충이나 어린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예로부터 금강에서 잡히는 종어는 맛이 좋기로 이름이 났으며

조선시대 역대 임금에게 진상은 물론 고관들이 상미(賞味)한 진미어이다.

 

중국의 랴오허 수계와 본토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1970년 대 이후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에는 중국으로부터 어미종어를 들여와 기르기 시작하였으며 2007년에 인공종묘를 대량 생산하는데에 성공하여,

종어의 양식이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