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 Cycle은 가트너사가 처음 만든 개념이다. Hype Cycle을 직역하면 “과장 곡선”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기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어떻게 변하는지 정리한 것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빗나간 예측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경험적으로 대략 일치할 것으로 보고, 전략을 수립할 때 많이 참고되는 자료이다.
X축이 시간이고 Y축이 시장의 기대이다.
Hype Cycle 은 5단계로 움직인다. (위키피디아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Hype_cycle)
(1) 기술촉발 Technology Trigger
기술이 관심을 받는 시기이다. 하지만, 아직 상용제품은 없다. 가설과 소설만 있다. 이 시기는 “미디어”가 견인을 한다. 즉, 미디어가 세상이 바뀔 것처럼 떠들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시기이다.
(2) 기대 거품의 정점 The Peak of Inflated Expectations
선도 업체에 의해 성공스토리와 실패스토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사업에 착수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관망을 한다.
(3) 환멸의 계곡 Trough of Disillusionment)
대부분의 도전들이 실패한다. 그리고 많은 기업들이 사업화를 포기한다. 살아남은 업체들만 투자를 계속한다.
(4) 깨우침의 단계 (Slope of Enlightenment)
수익모델 사례가 생기면서 시장이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기술에 투자를 해 보는 기업들이 조금 더 늘어난다. 하지만, 보수적인 기업은 여전히 관망을 한다.
(5) 생산성의 안정기 (Plateau of Productivity)
기술이 시장에서 자리를 완전히 잡는다. 사업적 생존가능성에 대한 평가 기준도 명확해진다.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적정성 및 타당성이 높아지면서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