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돈은 언제부터 인간 사회에서 사용되기 시작 했을까요? 
사람들은 원시 사회부터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해왔으나 생산력이 점차 향상되면서 사용하고 남는 물건들을 서로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물물교환이 빈번해지자 서로가 원하는 물건의 종류, 품질, 양 혹은 운반상의 불편함을 느끼고 교환에 필요한 중간 매개체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원시화폐가 생겨나게 된 것이죠. 

고대 수메르인들이 화폐로 사용했던 조개

일반적인 얘기 처럼 화폐는 물물교환의 비효율성을 없애 주는 교환 수단이자, 가치 평가와 계산을 수월하게 해주는 계산 단위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지리적 공간에서 경제적 거래를 가능하게 했죠. 

이 모든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화폐는 접근이 용이하고 그 양이 충분하며 내구성이 길어야 했다.또한 대체성이 있고 쉽게 소지 가능하며 신뢰할 만한 대상이어야 했죠. 금이나 은, 청동 같은 금속은 이 기준을 대부분 만족시켰으므르로, 수 천년 동안 이상적인 화폐 원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화폐

아테네 4드라크마 은화


역사상 최초의 주화는 기원전 600년 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고학자들은 이 주화를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오늘날 터키의 이즈미르 근처)에서 발견하였죠. 

바로 리디아 왕국의 주화로 금과 은의 합금인 일레트럼(electrum)으로 만들어졌으며, 사자 머리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한쪽에는 아테네 여신의 머리를, 다른 쪽에는 지혜의 상징인 올빼미가 올리브 가지에 앉은 모습을 새겨 넣은 아테네의 4드라크마 은화의 전신이기도 합니다. 주화가 고대 지중해에만 존재한 것은 아니었으나, 이곳이 최초 발생 지역임은 분명하다고 하네요. 

동양에서는 기원전 221년 무렵, 중국 진나라의 '초대 황제'인 진시황이 통일된 청동 주화를 도입하였습니다. 진시황은 통일제국에 알맞도록 마차의 폭과 도(길이), 량(부피), 형(무게)을 통일시켰습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점토물표


사실 그렇게 오랫동안 화폐를 금속과 동일시했던 것은 역사적 우연일 뿐 특정한 이유는 없습니다. 5000년 전에 태동한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점토물표(거래하던 물건을 점토판에 표시한 증거 기록)를 이용해 보리나 양모 등의 농산물과 은 같은 금속의 거래 기록을 남겼죠.

은가락지, 은 덩어리, 은판도 분명 곡물처럼 현금으로 기능했지만 점토판처럼 폭넓게 사용되지는 못했으며, 또한 상당수의 보전된 점토판을 보면 인류는 역사나 시, 철학이 아닌 경제적인 욕구(상업)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들의 행적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점토판은 흙으로 만들었는데도 고대 여러 국가들의 조폐국에서 만든 은화보다도 오랫동안 세월의 무게를 이겨 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보존 상태가 양호한 점토판 중에 시파르 마을(오늘의 이라크 텔 아부 하바)에서 나온 것이 있는데, 이는 암미디타나(Ammi-ditana, 기원전 1683년~1647년 바빌론의 왕) 통치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이 점토판을 보면 이를 소지한 자는 추수 때 일정량의 보리를 받는다고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후임 왕인 암미사두콰(Ammi-saduqa) 시대 때 기록한 점토판에도 만기가 되면 그 소지자에게 일정량의 은을 주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하네요. 


영국 1파운드 지폐


이러한 기본 개념이 친숙하게 느껴진다면, 그 이유는 현대의 은행권과 유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든 잉글랜드 의 화폐에는 '이 은행권 소지자가 요구할 경우 얼마를 지급하겠음.' 이라는 마법 같은 문구가 적혀 있거든요. (현재 우리나라의 지폐의 경우에는 모든 지폐에 '한국은행 총재'의 직인 찍혀있어 돈의 지급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은행권(7세기 중국에서 유래)은 내재적 가치가 거의 없는 종이 조각입니다. 4000년 전 고대 바빌론의 점토판 처럼 지급을 약속한 것에 불과하죠. (따라서 서구에서 사용한 본래 명칭도 '약속 어음'이었습니다.)

화폐는 구체적으로 대부자와 차입자 사이의 중요한 관계를 드러내는데요.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을 다시 살펴보면, 각 점토판마다 빌린 물품을 갚으라는 거래 기록이 나옵니다. 당연히 빌려 준 쪽에서 돌려받을 양과 지급 기일을 작성한 다음 봉인한 상태로 간직했겠죠. 

고대 바빌론의 대부 체계는 꽤 세련된 형태였다고 합니다. 빚은 양도가 가능해서, 이름이 적힌 채권자가 아닌 '소지자에게 지급'하였고, 점토판 영수증이나 환어음은 왕궁이나 사원에서 곡물과 여타 상품을 보관하는 사람 앞으로 발행됐다고 하는데요.


매우 엄격했다는 함무라비 법전으로 유명한 함무라비 대왕의 부조

차입자는 이자를 지급해야 했는데(이 개념은 가축 무리가 자연 증가 한다는 사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그 비율은 보통 20% 정도였습니다. 함무라비 시대(기원전 1792년~1750년)의 계산법에 따르면 장기 대부에는 복리 이자가 부과된 것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이 모든 거래의 밑바탕에는 차입자가 되갚는다는 믿음이 깔려 있었습니다.(영어에서 '신뢰(credit)'의 어원이 '믿음을 보이다'를 뜻하는 라틴어 credo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합니다.)

결국 신용 거래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고안해 냈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다는 얘기죠. 바빌로니아의 대부는 왕실이나 사원의 저장고에서 받은 단순 대출이 대부분 이었지만, 아직 현대적 의미의 신용이 싹트지는 못했으나 이는 중요한 출발점인 것입니다. 

빌리고 빌려주는 토대가 없었다면, 세계 경제는 본 궤도에 오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나날이 커진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의 관계망이 없었다면, 오늘날 세계 경제는 도중에 멈춰 섰겠죠. 

유명한 뮤지컬인 '카바레(Cabaret)'에 돈 때문에 세상이 돈다는 유명한 가사가 나오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세상이 굴러가는 것은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사람과 상품과 서비스 덕분이죠. 주목할 점은 신용이라는 개념이 정착해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 주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는 사실입니다^^


돈의 속성
사실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돈이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입니다. 
살기 위해 먹어야 하고, 추위를 극복하고 멋을 내기 위해 옷을 입어야 하며, 잠을 잘 수 있는 집도 필요하죠. 문제는 대부분의 재화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희소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구가 증가하고 소득 수준이 높아질 수록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은 점차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인류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금속 금

희소가치가 증가할수록 돈의 쏠림 현상까지 나타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금값이 다른 재화보다 매우 높은 이유도 매장량은 한정되어 있지만 수요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돈을 현금으로 보관하고 있으면 화폐가치를 보전할 수 없게 됩니다. 원자재가 부족한 국가들이 원자재 사재기를 하는 배경도 화폐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고, 보통 사람들이 주택가격 상승 국면에서 은행 차입을 통해 공격적으로 주택에 투자하는 것도 화폐가치 보전심리 때문인 것입니다. 

화폐가치 보전심리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는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주택은 가격이 상승할수록 건설업체가 공급량을 늘리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 심할 땐 거래가 실종되면서 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하는 것이죠. 

은행예금 금리보다 주택이나 생활필수품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 재테크시장 참여자들은 화폐가치를 보전할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따라 여유자금을 주식에 투자하거나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화폐가치 보전 내지는 재산증식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나 부동산의 가격이 예상과 달리 하락할 경우, 오히려 화폐가치 보전을 못하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동산은 국내의 주요 재테크 수단이었다.

투기성 재화시장에서 거품 발생과 거품붕괴가 반복되는 이유도 재테크 시장 참여자들의 이러한 화폐가치 보전심리와 관계가 있습니다. 화폐 가치 보전을 위해서 부동산이나 주식가격이 상승하면 추격매수하고,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면 추격 매도하기 때문에 거품 생성과 거품 붕괴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죠. 

※ 투기성 재화시장 : 가격 변동이 크기 때문에 기대수익률도 높지만, 예상 손실도 큰 주식, 부동산, 원자재 시장등을 의미

인간의 화폐가치 보전심리를 역으로 이용하는 집단도 있습니다. 증권시장, 부동산 시장, 원자재 시장, 외환시장 이해관계자들이 대표적이죠. 이들은 호재는 침소봉대하고 악재는 숨기는 방법으로 주가지수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도합니다. 특히, 외환시장 이해관계자들은 악재를 확산하는 방법으로 환율상승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죠. 그리고, 원자재 시장 이해관계자들은 생활필수품 성격이 강한 재화의 원자재를 사재기 하는 방법으로 거품 발생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출처: http://blog.ibk.co.kr/279 [IBK기업은행 블로그]


반응형
반응형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첫 번째 블록체인 트랜잭션 이후 암호 화폐 공간은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잘 알려진 작업 증명 및 지분 증명 알고리즘과 다른 합의 메커니즘이, 블록체인 시스템 내에서 합의에 이르는 대안적인 방법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비트코인에서 사용되는 작업 증명 알고리즘은 현존하는 알고리즘 중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확장성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 뿐만이 아닌 작업 증명 기반 블록체인들은 제한된 초당 트랜잭션 속도(TPS, Transactions per Second)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는 비트코인이 현 상태의 블록체인 합의와 동의에 도달해야 하는 분산화된 네트워크 노드에 의존한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트랜잭션 블록이 승인되려면 대부분의 네트워크 노드의 검증과 동의를 거쳐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비트코인의 탈중앙적 측면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경제적 시스템을 제공하지만, 보다 큰 규모에서 사용되기에는 내재적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초당 트랜잭션 속도을 살펴볼 때, 지분 증명 블록체인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보다 우수합니다. 그러나, 그 차이는 그리 크지 않으며, 지분 증명 네트워크는 확장성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권위 증명은 초당 훨씬 더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권위 증명(PoA, Proof of Authority)는 평판을 기반으로 한 합의 알고리즘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특별히 사적인)를 위한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이 용어는 2017년,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였던 개빈 우드(Gavin Wood)에 의해 제시되었습니다.


권위 증명 합의 알고리즘은 신원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으로, 블록 검증자가 코인을 스테이킹 하지 않고 그들의 평판을 대신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권위 증명 블록체인은 신뢰할 수 있는 주체를 통해 임의로 선정된 검증된 노드를 통해 보호됩니다.


권위 증명 모델은 한정된 블록 검증자에 의존하며, 이것이 시스템 확장성이 뛰어난 이유입니다. 블록과 트랜잭션은 시스템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사전 승인된 참여자에 의해 검증됩니다.


권위 증명 합의 알고리즘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적용될 수 있으며, 물류 애플리케이션에서 고부가가치 옵션으로 간주됩니다. 공급망과 관련해서 권위 증명은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권위 증명 모델은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활용하는 동시에 기업 프라이버시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마이크로소트 애저(Microsoft Azure)는 권위 증명을 사용하는 한 예입니다. 간단히 말해, 애저 플랫폼은 마이닝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가스'와 같은 자체 통화가 필요하지 않는 시스템을 통해, 사설 네트워크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권위 증명 vs 지분 증명


일부는 권위 증명을 코인 대신 신원의 가치를 증대시킨 수정된 지분 증명으로 간주합니다. 대다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탈중앙적 성격 때문에, 지분 증명이 특정 비즈니스와 기업에 언제나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권위 증명 시스템은 성능이 훨씬 뛰어나, 사설 블록체인을 위한 더 나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각 시스템 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지만, 권위 증명 합의 알고리즘은 대개 다음과 같은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 유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원: 검증자는 자신의 실제 신원을 증명해야 합니다.

-- 검증자가 되기 어려움: 지원자는 기꺼이 자금을 투자하고 그의 평판을 걸어야 합니다. 이처럼 힘든 과정은 의심스러운 검증자가 선출될 위험을 감소시키며, 장기간의 헌신에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 검증자 선정 기준: 검증자를 선정하는 과정은 모든 후보자에게 평등해야 합니다.


평판 매커니즘의 핵심은 검증자 신원 이면의 확실성입니다. 이것은 쉬운 과정일 수 없으며, 쉽게 포기될 수도 없습니다. 이는 반드시 형편없는 후보자들을 걸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검증자가 동일한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것은 시스템의 온전함과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한계


권위 증명 매커니즘은 탈중앙성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합의 알고리즘 모델은 중앙화된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만들려는 노력에 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권위 증명은 물류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의 매력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특별히 암호 화폐 영역에 도입하기는 망설여질 수 있습니다. 권위 증명 시스템은 처리량이 높지만, 검열이나 블랙리스팅이 쉽게 이뤄질 수 있어 불변성 측면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일반적 비판은 권위 증명 검증자가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반대되는 주장은 오직 존경받는 참가자만 이러한 자리를 유지할 수 있으며, 검증자가 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대중적으로 알려진 참가자로서). 그러나 여전히 검증자의 신원을 아는 것은 제3자의 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쟁자가 권위 증명 네트워크를 붕괴시키려 할 경우, 시스템을 내부에서부터 위협하기 위해, 부정직한 행동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검증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작업 증명, 지분 증명, 권위 증명은 모두 고유의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탈중앙화가 암호 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높은 가치를 갖는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 권위 증명은 합의 매커니즘으로서 높은 처리량과 확장성을 위해 탈중앙성을 포기했습니다. 권위 증명의 고유한 특징들은 지금까지 블록체인이 작동해 왔던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권위 증명은 여전히 흥미로운 접근 방식이며, 사설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어, 부상하는 블록체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무시될 수는 없습니다. 


출처: https://www.binance.vision/ko/blockchain/proof-of-authority-explained

반응형
반응형

포크(Fork)란 우리가 흔이 알고있는 식사하실때 쓰는 포크와 스펠링이 똑같습니다.그런데 포크의 다른뜻으로는 분기점이라는 뜻도 있습니다.즉 포크가 일어난다는것은 새로운 분기점이 일어난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이전의 규칙에서 새로운 규칙으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포크로 꼭 찝어서 가져온다는 말로,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가져온다는 뜻이죠. 다만 단순한 복사로 끝나는게 아니라, 복사가 된 시점에서 원본과 복사본이 나뉘게 됩니다.


소프트포크는 새로운 규칙에 따라 새롭게 생긴 블록체인이 이전에 사용되던 블록체인과 연결되어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즉 이전에 사용되던 블록체인과 부드럽게 연결되어 그대로 사용할수 있는 것입니다.조금만 바뀌는 업그레이드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사용자로서는 달라지는게 거의 없이 업데이트된 블록체인을 그대로 쓰면 되고 채굴자들만 조금의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됩니다. 소프트포크가 일어나게 되면 그냥 사용하시면 편한 이유는 이전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드포크는 새롭게 생긴 블록체인이 이전에 사용되던 블록체인과 연결되지 않는 것입니다.그래서 아예 새로운 블록체인이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예를 들면 이더리움이 하드포크를 하여 새롭게 생긴 코인이 이더리움 클래식 입니다. 이전 규칙에서 지금 현재 아예 따로 분류되어 거래가 되는 것과 같이 새로운 코인이 만들어 지는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하드포크가 일어나기전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다면 비트코인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비트코인캐시를 새롭게 받게 됩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코인을 받는 호재로 사람들이 인식을 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비트코인골드, 비트코인다이와 같이 하드포크가 일어났을 때 가격상승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출처 : https://medium.com/@zoezoe_kim/%EC%95%94%ED%98%B8%ED%99%94%ED%8F%90-%EC%9A%A9%EC%96%B4-%ED%95%98%EB%93%9C%ED%8F%AC%ED%81%AC-hard-fork-%EB%9E%80-%EB%AC%B4%EC%97%87%EC%9D%B8%EA%B0%80-3c2fa530ec0



기본적으로 두 개념 모두 기존 버전에서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트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소프트 포크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블록체인에 포크가 발생하지 않게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사용자들은 기존 버전을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반면 하드포크를 실행할 경우 블록체인에 포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체인은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새로운 체인을 더 선호하고 거기에 거래를 이어나가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것이죠. 이러한 하드포크를 통해 소스코드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드포크를 통해 코인의 총 발행량을 조절할하기도 하고 블록 보상으로 제공하는 코인의 수도 줄이거나 늘릴수도 있습니다.


출처 : http://www.bitnara.net/%ED%95%98%EB%93%9C-%ED%8F%AC%ED%81%AChard-fork-%EA%B0%9C%EB%85%90-%EB%B0%8F-%ED%8A%B9%EC%A7%95/


반응형
반응형

2014년에 처음 발행된 모네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하여 제 3자없는 P2P "익명" 지불 거래 시스템에 중점을 둔 코인입니다. 다른 익명성 코인인 ZCash, Dash, Verge도 존재하지만 모네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익명성을 구현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이렇게 모네로는 현재 암호화폐 중에서 가장 익명성의 기능에 충실한 암호화폐입니다.

여기서 익명성이란 다른 어떤 누구도 자신의 또는 타인의 거래 내역을 추적할 수 없는 것을 나타냅니다.

비트코인은 공개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명은 아니지만 누가 누구에서 얼마만큼의 금액을 보냈는지 전 세계 인터넷에 연결된 누구나 확인 가능합니다. 추가로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거래소 가입이 필요한데, 거래소 가입을 위해서는 자신의 신원정보를 입력해야만 가입이 가능한 점도 거래자의 사생활을 완전히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여기서 우리의 익명성을 정말 완전히 보장하며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라는 해답이 바로 모네로 암호화폐 입니다.



모네로의 기술력


-- 링 서명(Ring Signatures) 기술은 거래자의 신원을 보호하는 기술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여러명의 사용자가 거래에 대해 서명을 하고 섞어버리기 때문에 누가 서명한것인지 역추적할수 없게 하여 거래 내용을 숨기는 기술입니다.

-- Ring Confidential Transactions (RingCT) 기술은 링 서명이 하지못한 거래자의 거래액을 숨기는 기술입니다.

-- 일회성 주소(Stealth Addresses) : 모네로는 블록체인에 있는 수신자의 주소를 암호화한 뒤 실제 발신자에 대해 일회성 주소를 생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네로를 이용해 송금을 하게되면 모네로를 받는 사람도 누가 보낸 건지 추적할 수 없게 됩니다.


모네로의 합의 알고리즘 및 채굴


모네로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PoW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총 발행량은 18,400,000 개로 정해져 있지만, 비트코인과 다르게 한정이 돼 있지는 않습니다. 모네로의 채굴이 모두 완료가 된 후에는 2분마다 일정하게 0.3개의 코인이 "tail emission"이라는 이름으로 발행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채굴이 모두 완료가 된 후에는 채굴 보상이 아에 사라지게 되는데 모네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정된 총 발행량을 정해두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모네로의 하드 포크


2018년 4월 모네로의 하드포크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네로의 하드포크 이유도 역시나 전형적인 이유로 ASIC 채굴기의 잠재적 위협을 막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하드포크에서 링의 크기를 4에서 7로 늘리며 익명성을 더욱 더 강화시켰습니다. 링의 크기가 4라는 것은 4명이서 거래에 대한 서명을 하고 섞는 것을 의미합니다. 링 크기를 7로 늘렸기 때문에 좀 더 추적 불가능한 거래를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이때 하드 포크의 결과로는 4개의 모네로 분기 암호화폐가 생성이 됬습니다: Monero Classic 1, Monero Classic 2, Monero Zero, Monero Original. 하드포크로 인해 생겨난 4개의 모네로는 채굴자들의 본인 이익을 챙기기 위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하드 포크가 일어났지만 기존에 있던 모네로는 당연히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 : http://cryptochain.tistory.com/10


반응형
반응형

아르고는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아르고는 블록체인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발자들에게 개발과 운영이 간편하고 강력한 기능을 갖춘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제공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목표로 합니다. 아르고는 클라우드 아키텍쳐를 도입하여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도 퍼블릭 블록체인에 연결하여 이의 이점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향하며, 이를 통해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르고 체인은 SQL을 지원하여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사이드체인을 지원하여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개발을 가능케 합니다. 동명의 토큰 AERGO는 아르고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의 실행과 DPoS를 위한 스테이킹 및 서비스 활용을 위해 사용되는 토큰입니다.

아르고는 현재 2018년 pre-testnet 단계로 2019년 1분기에 메인넷 런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총 발행량: 500,000,000 AERGO

프라이빗 세일

32.88%

AERGO 커뮤니티 및 전략적 파트너

27.78%

토큰발행자 리저브

24.84%

어드바이저리 및 주요 지지자

7.00%

임직원

7.50%



반응형
반응형

스마트 컨트랙트는 Nick Szabo가 1994년 최초 제안한 개념입니다. 기존 계약서(Contract)는 서면으로 되어있어 계약 조건을 이행하려면 실제 사람이 계약서 대로 수행을 해야 하지만 디지털 명령어로 계약을 작성하면 조건에 따라 계약 내용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디지털로 된 계약서는 조건에 따른 계약 결과가 명확하고, 계약 내용을 즉각 이행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자산이 연결된 디지털로 양자 합의를 하고 계약서를 작성하고 실행하기로 한다면 계약을 이행하는데 복잡한 프로세스를 엄청나게 간소화 될 것 입니다. 또한 다양한 그러나 디지털로 된 자료들은 쉽게 복사되고 조작이 쉬워 1994년에 제안한 스마트 컨트랙트는 개념으로만 존재하고 구체적인 서비스에 이용될 수 없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이러한 블록체인과 함께 급부상하게 됐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20여 년이 지나 구체화 된 것이죠.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는 비트코인 스크립트입니다. 비트코인 트랜잭션에 원시 언어인 OPCODE로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보내면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거래를 수행합니다. 스크립트가 정상이면(기존에 보유한 비트코인의 잔액이 정확하고 거래를 보낸 사람의 서명이 정확한지 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스크립트) 거래를 정상으로 본다는 일종의 계약(Contract) 개념이 있으므로 Contract Code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스크립트는 반복문을 사용할 수 없고, 비트코인 잔고 외의 다른 정보를 관리 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의 특이한 구조 때문인데 비트코인 스크립트에서 반복문을 허용할 경우 만약 스크립트 조건 때문에 무한 루프가 발생할 경우 네트워크 전체가 멈출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무한루프를 통해 쉽게 DoS(Denial of Service)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Ethereum)은 이러한 비트코인 스크립팅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나온 스마트 컨트랙트 특화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사실 스마트 컨트랙트란 용어가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이더리움 이후라고 보면 됩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스크립팅 시스템의 한계인 다양한 상태 저장과 반복문을 허용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각 라인을 실행할 때마다 수수료를 발생시키고 네트워크상에 수수료의 한계를 설정하여 무한루프를 막았습니다. 무한히 반복되는 조건을 만들어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시키면 돌다가 중간에 수수료 한계점에 도달하면 중단됩니다.


이는 기발하지만 뜻밖에 간단한 논리에 의해 구현되게 되었는데 블록체인을 통해 함수 내용과 함수의 입력을 공유하면서 무결성을 보장한다면, 함수의 결과는 별도로 공유하지 않더라도 그 무결성이 보장된다는 것이죠. 이더리움은 함수를 컴파일된 코드 형태로 거래에 포함하여 블록체인을 통해 동기화합니다. 이때 거래에 포함된 정보를 함수의 입력으로 하여 코드로 표현된 함수를 실행한 후 그 결과를 별도의 상태로 보관하는 방식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독자 코인인 이더 외에 다른 디지털 객체의 상태를 저장하는 방식을 허용하여 다양한 재화를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 만들고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상에서의 가장 유명한 스마트 컨트랙트의 예는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라고 불리는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입니다. 이는 회사의 의결권을 토큰(DAO Token)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토큰을 이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하였고 그 과정에서 모인 약 2000억원 가량의 이더를 어떻게 사용할지 토큰을 기반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컨트랙트로서 특정 운영주체가 없이 참여자의 투표로 운영되도록 했습니다.


참고로 DAO는 DAO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의 논리 오류 때문에 해커의 공격을 당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게 되자 이더리움 전체를 Hard fork, 즉 롤백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가 지원되지는 않지만,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이 이동되는 단 하나의 송금 어플리케이션이 블록체인에 올라간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Ethereum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지원 블록체인의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의 상태를 변경시키는 트랜잭션 보관 데이터베이스와 스마트 컨트랙트의 최신 상태를 보관하고 있는 스마트컨트랙트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스마트 컨트랙트는 상태를 변경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고 스마트 컨트랙트의 상태는 해당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변수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변경하기 위한 입력값은 트랜잭션에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상태(State)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Ethereum처럼 높은 압축률을 위해 트랜잭션을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와 합쳐져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분산합의와 스마트 컨트랙트의 낮은 의존성을 달성하기 위해 완전히 분리된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 https://blog.theloop.co.kr/2017/03/28/%EC%8A%A4%EB%A7%88%ED%8A%B8-%EC%BB%A8%ED%8A%B8%EB%9E%99%ED%8A%B8smart-contract-%EA%B0%9C%EC%9A%94-1/

https://blog.theloop.co.kr/2017/04/04/%EC%8A%A4%EB%A7%88%ED%8A%B8-%EC%BB%A8%ED%8A%B8%EB%9E%99%ED%8A%B8smart-contract-%EA%B0%9C%EC%9A%94-2/

반응형
반응형

대시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에 기반한 첫 번째 익명성을 갖는 암호 화폐로 2014년 1월 Xcoin으로 출시 후 2월 Darkcoin으로 변경되었으며, 2015년 3월 대시 코인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비트코인과의 차이점


1). 알고리즘

비트코인은 채굴 방식이 SHA-256 알고리즘을 사용한 POW(Proof Of Work) 방식이지만, 대시는 채굴 방식이 X11 알고리즘을 사용한 POW 방식이다.


2). 채굴 방식

대시는 POW 방식 뿐만 아니라 마스터노드(Masternode)를 이용해서도 채굴이 가능하다. 대시의 마스터노드를 구축하기 위해 동일한 IP 주소에 대시 코인이 1,000개가 필요하며, 1시간 이상 연결 지연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POW 방식과 마찬가지로 매 블록마다 45%의 블록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각 마스터노드는 1주일에 약 2개의 대시 코인을 받을 수 있다.2016년 기준, 연 이율이 11%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공급의 감소로 대시의 가치가 증가해서 이를 만회할 수 있다.


3). 총 발행량과 발행 종료 시점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개, 발행 종료 시점은 약 2150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에, 대시의 경우 총 발행량은 2,250만 개, 발행 종료 시점은 2075년이다. 2075년 이후로는 기존의 마스터노드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행이 가능하다.


4). 빠른 송금 기능

비트코인의 경우 이중 지불(Double spending)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채굴을 통해 확인에 집중하여 의존하고 있어 송금이 느리다. 그러나 대시의 경우, 마스터노드 합의를 통해(잠금이 적용된 거래 기술) 신용 카드처럼 수 초 내로 거래를 할 수 있다.

권위가 있는 노드를 제외한 전체 노드에 잠금이 적용된 거래를 사용한 상인 A로부터 사용자 A가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기 위해 대시 코인을 전송할 때 일어나는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마스터노드 중에서 빠른 전송을 위해 권위 있는 마스터노드를 선출하고, 권위 있는 마스터노드는 잠금이 걸린 거래에 서명을 한다. 이를 통해 합의를 형성하여 상인 A에게 합의 메시지를 보낸다. 사용자 A에게 거래가 확인되었다고 보고가 된다. 즉, 권위가 있는 일부 노드만으로 거래를 확인하므로 수 초 내로 송금이 가능하다.

만약 사용자 A가 이중 지불을 시도한다면 네트워크에 의해 거절되어 이중 지불 문제를 막을 수 있다.


5). 익명성

빠른 송금 기술에 적용되는 것처럼 마스터노드를 통해 프라이빗센드(PrivateSend) 기술을 적용한다. 프라이빗센드 기술이란 수신자와 발신자 및 거래 정보를 모호하게 하여 익명성을 강화한다.


6).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블록 보상의 90%는 POW와 마스터노드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되고 10%는 대시의 발전을 위해 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이 기금을 통해서 대시의 직원과 봉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마스터 노드는 https://www.dash.org/에서 현재 제안에 투표할 수 있다.




출처 https://tokenpost.kr/terms/11141


https://www.dash.org/


https://github.com/dashpay/dash/wiki/Whitepaper

반응형
반응형

ZEC(Zcash,제트캐쉬)는 제로코인(Zerocoin)이라는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2013년에 공개되었고 파생된 암호 화폐로 개발과정에서는 제로캐시(Zerocash)로 불리다가 2016년 최종적으로 제트캐시(ZCash)로 이름이 확정되었습니다.


제트캐시(ZCASH)는 미국의 주코 윌콕스가 설립해 2016년 10월 28일에 런칭했습니다.


비트코인 수석 개발자인 가빈 안데르센과 이더리움의 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 등이 고문으로 있으며 과학자, 직원 등 총 32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트캐시(ZCASH)는 비트코인의 소스코드를 이용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같으며 POW 채굴 방식으로 채굴(Mining)을 통해 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겉모습은 유사할지 몰라도 속은 완전히 다릅니다. 비트코인은 SHA-256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반면, 제트캐시(ZCASH)는 Equihash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또한, 블록크기도 비트코인보다 2배 증가한 2MB입니다. 그러므로 처리속도 또한 비트코인보다 빠릅니다. 비트코인과 제트캐시(ZCASH)의 가장 큰 차이점은 블록체인에 모든 거래를 등록하는 비트코인에 반해, 제트캐시(ZCASH)는 영지식증명 방식을 통해 거래의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것 때문에 제트캐시(ZCASH)는 모네로(Monero), 대쉬(Dash)와 더불어 다크코인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나 기존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거래내용이 오픈되어 있어 그 자체가 장점에도 불구하고 은행이나 기업들이 도입을 꺼리는 반면, 제트캐시는 강한 익명성으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트캐시는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을 통해서 익명성을 구현합니다. 영지식증명이란것은 정보를 공유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이 그것을 알고 있단 것을 증명해야 할 때에 쓰이는 암호화 프로토콜입니다. 여러 가지 영지식증명 중에서, 제트캐시는 zk-SNARK를 프로토콜로 사용합니다. 제트캐시를 통해서 하는 거래는 공개블록체인에 기록되지만, 거래 시 보낸 사람, 받는 사람, 금액 등은 완벽하게 보안 됩니다. 이렇게 지급 정보가 암호화되므로 프로토콜은 새로운 암호화 방법으로 유효성을 검증하여야 하고, 이것을 zk-SNARK란 프로그램이 실행하는 겁니다.




ZK-Snark 알고리즘은 이루어진 거래들을 추적하지 못하게 만들어 미래의 양자 컴퓨터가 도입되더라도 거래를 해독할 수 없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제트캐시에서는 두 가지의 지갑을 제공하는데 하나는 T-Address라는 투명한 지갑이고 다른 하나는 Z-Address라는 보호된 지갑입니다. 투명한 지갑은 기존의 방식대로 블록체인에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되는 반면에 보호된 지갑은 누가, 누구에게, 얼마나 전송했는지 블록체인에 기록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금의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없게 됩니다.




제트캐시(ZCASH)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시중에서 거래되는 코인을 구입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채굴을 통해 제트캐시(ZCASH)를 발행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로 제트캐시(ZCASH)를 얻는 방법입니다.




제트캐시(ZCASH)는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ASIC 채굴기보다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 GPU 채굴기를 통해 채굴할 수 있습니다. GPU 채굴기는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비트코인 골드 등 다양한 코인 채굴을 지원하기 때문에 GPU 채굴이 가능한 제트캐시(ZCASH)는 채굴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코인입니다.




제트캐시는 총공급량에 도달하기 위해 비트코인과 같이 채굴보상에 대해서 4년마다 반감기를 줍니다. 현재는 블록 1개당약 12.5개의 제트캐시가 채굴되고 있습니다.




개발자 포상(Founder's Award) 개념이 있어서, 코인 시작 후 첫 4년 동안 채굴한 가치의 10%가 지캐시 개발자들에게 보상으로 자동지급됩니다. 그 이후 채굴자들에게 모든 보상이 돌아갑니다.




공식사이트:https://z.cash/


https://cobak.co.kr/community/3/post/36314

반응형

+ Recent posts